역사의 주인이시며 우리 삶의 목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안전한 품으로 불러주시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먼저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십자가의 피로 묶어주시고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우리가 힘써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의 생각과 혈기는 내려놓게 하시고, 오직 성령의 단단한 띠로 묶여 서로를 품고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구경꾼이나 머물러 있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주님을 힘써 아는 거룩한 열망을 부어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며, 주님과의 깊은 인격적 교제 속에서 영적 양식을 먹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가 이 시대의 어둠 속에서 졸거나 자지 않고, 깨어서 기도하는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성벽 위에서 파수를 보는 파수꾼처럼, 밤낮으로 이 땅과 영혼들을 위해 눈물로 부르짖는 기도 집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땅에 진정한 회개를 통한 영적 각성과 대부흥의 역사가 다시금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남을 탓하고 세상을 비난하기 전에, 바로 나부터, 그리고 우리 믿는 자들이 먼저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로 통회하며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과 교회의 주인 자리를 내어드리고, 다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 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주되심을 겸손히 인정하며, 주님이 왕이 되시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갈라놓는 모둔 분열과 갈등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인간의 교만과 세속적인 사상, 우상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깨어지고 무너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이 땅의 소망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